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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4시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채가 파손된 이번 드론 공격으로 또다시 모스크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모스크바 드론 공격에 대하여 알아보자.
모스크바 드론 공격
7월 24일 오늘자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드론 공격이 가해졌다. 드론은 건물에 그대로 충돌하면서 건물 2채가 파손됐다. 파손된 건물은 프랑스 기업 '르로이 메를랑(Leroy Merlin)'의 모스크바 본사라고 한다.
모스크바의 소뱌닌 시장에 의하면 심각한 피해나 부상자는 없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접경지뿐만 아니라 모스크바를 겨냥한 드론 공격 등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달 4일에도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으로 드론 정찰기 5대가 날아오는 일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국제공항의 항공편 이착륙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 5월 2일에도 드론 2대가 모스크바 크렘린궁 상공에서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5월 30일에는 주거지역에 드론 공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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